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군체육부대축구단이 2021년부터 경상북도 김천시를 연고지로 K리그에 참가하는 방안이 조건부로 인정받았다. 올해 1부리그 성적과 관계없이 다음 시즌에는 2부리그로 내려간다.
한국프로축구연맹 2020년도 제5차 이사회는 8월19일 가칭 ‘김천 상무’ 창단 및 가입 신청을 심의 후 ‘9월30일까지 법인 설립 완료 후 관련 서류 제출’을 조건으로 달아 승인했다.
상무는 2002~2010년 광주광역시, 2011년부터 경북 상주시를 연고지로 삼고 있다. 2020년 7월10일 김천시와 2021시즌부터 유효한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 국군체육부대가 2021년부터 경북 김천을 연고지로 K리그에 참가하는 방안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사진=김천시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0년도 제5차 이사회 승인 조건을 ‘김천 상무’가 충족한
국군체육부대축구단은 1985·2003~2020시즌 K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1부리그 최고 성적은 첫해와 2016년 6위다. 2013·2015시즌에는 2부리그를 제패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