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2012-13시즌 이후 7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한지 플릭 감독은 결승에 만나게 될 파리 생제르맹을 잘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뮌헨은 2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리옹과의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플릭 감독은 경기 후 독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파리 생제르맹은 굉장한 팀이다. 준결승에서 (라이프치히 상대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결승에 올랐다. 상대는 빠른 선수들이 많으며 이것에 대해 잘 분석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
↑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리옹과의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한지 플릭 바이에른 뮌헨 감독. 사진(포르투갈 리스본)=AFPBBNews=News1 |
이에 대해 플릭 감독은 “리옹 상대로 힘들 것이라 예상했다. 4강에 올라가기 전까지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시티 상대로 굉장한 경기력을 보였고 전술적으로 강하다. 게다가 경기 초반에 상당히 위협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비에 더 집중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후 공을 상대에게 쉽게
뮌헨은 비록 전반 초반 주도권을 내줬으나 전반 18분 세르쥬 그나브리의 선제골로 분위기는 달라졌다. 전반 33분 그나브리는 추가골을 만들었고 후반 43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쐐기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