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또 한 명의 선수를 잃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0일(한국시간)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스포츠토크 790 인 휴스턴'과 가진 인터뷰를 인용, 요단 알바레즈(23)가 남은 시즌을 뛰기 어렵다고 전했다.
알바레즈는 전날 오른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베이커는 선수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은 끝난 거 같다"며 남은 시즌중 복귀가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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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단 알바레즈는 두 경기만에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15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데뷔했다. 두 경기에서 8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됐다.
휴스턴은 부상 선수들이 많다. 특히 투수쪽에서 심각하다. 개막전
야수중에는 마이클 브랜틀리(사두근) 조지 스프링어(오른 손목)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이중 브랜틀리는 주말 복귀가 예상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