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가 다시 홈런 생산하고 있다.
라모스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1차전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5-1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라모스는 상대 투수 김명찬의 5구째를 받아때려 좌중간 담장이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5호 홈런으로 비거리 125m. 이 홈런으로 라모스는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또 홈런 부문 선두 멜 로하스 주니어(kt위즈·29개)와 4개 차로 좁혔다.
↑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7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LG 라모스가 시즌 25호 좌중월 솔로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면서 홈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