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 내야수 김민성(32)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KIA타이거즈전을 앞두고 김민성을 말소했다. 대신 엔트리 등록 선수는 없다.
김민성은 전날(18일) KIA전에서 마지막 타석 때 옆구리 근육 통증을 느꼈다. 류중일 감독은 “마지막 타석에서 무릎을 꿇고 스윙을 했는데 그때 옆구리 근육 쪽이 불편하다고 하더라. 며칠 쉬어야 할 것 같다. 얼마나 쉬어야 할지는 경과를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LG트윈스 내야수 김민성. 사진=MK스포츠 DB |
3루수에는 장준원이 기용된다. 5번타자로는 전날 출산휴가로 하루 쉰 이형종이 들어
두산 베어스는 권혁을 말소하고 내야수 오명진을 등록했다. 롯데는 투수 박시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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