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KBO리그 홈경기가 8월20일부터 무관중으로 전환된다.
KIA는 19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다.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NC다이노스전부터 당분간 홈경기를 무관중으로치른다”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현재 프로스포츠 유관중경기가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이다. KIA는 “정부 방역 대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무관중 홈경기 이유를 설명했다.
↑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KBO리그 홈경기가 8월20일부터 무관중으로 전환된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전경. 사진=MK스포츠DB |
KIA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진정되는 추이를 지켜보며 홈경기 관중 입장 재개를 검토하겠다. 팬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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