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세계적인 게임 ‘마인크래프트’ 맵 ‘인천크래프트’를 9월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SNS와 해당 게임 주요 커뮤니티를 통해 배포한다.
시는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서 가상의 시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는 맵을 만든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특성을 살려 인천크래프트에는 ▲선사시대 강화도 고인돌부터 ▲일제 개항기 시대 현재와 미래의 모습인 ▲인천공항 ▲인천대교 ▲송도 ▲인천 시청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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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양띵’ 유튜브 채널에는 8월29일 일제 개항기 시대를 배경으로 백범 김구의 이야기를 인천크래프트로 게임화한 영상이 게재된다.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시정 슬로건을 반영한 ‘인천 랜드마크 건축콘테스트’도 8월22일부터 9월13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마인크래프트에서 인천 랜드마크 건축물을
백상현 인천시 소통기획담당관은 “마인크래프트에 도시 캠페인을 접목한 세계 첫 사례다. 많은 게이머의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