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2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PCS2 아시아에 출전할 6개 팀을 공개했다.
먼저,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안정적인 팀 운영과 꾸준한 기량을 보인 T1이 133킬 232포인트로 우승과 상금 2000만 원을차지했다. 이번 선발전은 ‘스타로드’ 이종호 선수 영입 후 첫 대회인 만큼 T1의 성공적인 리빌딩을 증명했다.
마지막 날 매치 우승 1회에도 불구하고 고득점을 달성한 VRLU GHIBLI(브이알루 기블리)는 149킬 210포인트로 2위에 올랐다. 133킬 210포인트로 3위를 차지한 OGN ENTUS(OGN 엔투스)는 PCS 채리티 쇼다운부터 PCS2까지 올해 세 번의 PCS에 모두 출전하는 유일한 팀이 됐다. 또한, SeolHaeOne PRINCE(설해원 프린스), LAVEGA(라베가),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는 각각 4, 5, 6위에 자리하며 PCS2 아시아 무대를 함께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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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로 선발된 상위 6개 팀을 비롯해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에서 출전하는 총 16개 팀이 총상금 20만 달러를 놓고 승부를 겨룬
‘PCS2 북미’는 8월27일부터 9월11일까지,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의 ‘PCS2 아시아퍼시픽’과 ‘PCS2 유럽’은 8월29일부터 9월13일 진행되어 권역별 우승팀을 가린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