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대구FC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인근 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경기장 인근 야시장 방문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지난 8월13일 대구FC는 사회공헌 브랜드 ‘함께하늘’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장 인근 전통시장인 칠성야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야시장을 찾은 마스코트 빅토와 리카 그리고 이하윤 치어리더는 약 40여 개의 점포 상인들을 대상으로 대구FC 손 소독제, 마스크 스트랩 등이 담긴 ‘함께하늘 세이프 키트’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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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구시민프로축구단 제공 |
이번 활동은 팬들의 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서문야시장, 칠성야시장 방문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대구FC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협력하고 있다.
대구FC는 리카TV 6화 ‘호떡 찾아 삼만리’ 편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홍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 속엔 리카가 호떡을 먹기 위해 경기장에서 가까운 칠성야시장과 서문야시장을 직접 찾아가는 모습이
리카맘은 “DGB대구은행파크 인근 위치한 야시장에 즐길 거리가 많다. 팬 여러분께서 홈경기 전·후로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라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사회공헌 브랜드 ‘함께하늘’을 런칭한 대구FC는 다양한 분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