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8월16일 K리그2 수원FC-제주 유나이티드부터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 개최 경기를 당분간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15일 서울·경기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를 16일부터 2주 동안 2단계로 격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실내 50인 및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가 금지된다. 자연스럽게 프로스포츠 유관중 경기 개최는 불가능해진다.
↑ 서울·경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8월16일 수원FC-제주 유나이티드 K리그2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연맹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방역 노력에 최대한 협조하며 안전한 K리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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