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6회에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회 안타를 허용했으나 병살타로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투구수는 12개다.
6번째 이닝에서 류현진은 세드릭 멀린스로부터 좌전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멀린스는 초구 번트를 시도한 뒤 1B1S 상황에서 안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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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6회에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사진(미국 볼티모어)=AFPBBNews=News1 |
이어진 앤서니 산탄데르와의 대결에서 류현진은 병살타를 만들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산탄데르는 무기력한 유격수 땅볼을 치는 데 그쳤고 토론토 수비진은 여유있게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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