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10월과 11월로 예정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내년으로 연기됐으나 일본은 A대표팀을 소집할 계획이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A대표팀 감독은 17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10월과 11월의 A매치 기간에 A대표팀을 소집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애초 10월과 11월 A매치 기간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매치데이 7~10이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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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축구 A대표팀을 이끄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아시아축구연맹(AFC)과 FIFA는 올해 안으로 2차 예선을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최종 예선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가 지속하면서 월드컵 예선 일정을 또 다시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모리야스 감독은 “(월드컵 예선 일정 연기와 관련해) 어떻게 바꿀 수 있는 건 아니다. 새로
이어 모리야스 감독은 10월과 11월 A매치 기간에 A대표팀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그는 “가능하면 평가전을 갖고 싶으나 (안 되더라도) 캠프를 차려 전술 훈련 등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