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팀 승리를 이끈 탬파베이 레이스의 브랜든 라우가 경기 소감을 전했다.
라우는 17일(한국시간) 세일렌필드에서 재개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리즈 2차전에서 2-2로 맞선 9회초 솔로 홈런을 때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 홈런으로 그는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15개의 장타를 기록했다. 케빈 캐시 감독은 "그는 지금 다른 레벨에 있다"며 라우의 타격을 칭찬했다.
↑ 라우는 이날 경기로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
이어 "로마노는 앞서 우리 홈에서 경기할 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었다. 오늘 승부에서는 실투로 들어온 커터 한 개를 놓쳤었는데 그 공이 다시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설명을 이었다.
그는 "매 타석 강하게 치려고 노력중이다. 타구
캐시 감독은 "그는 놓치는 공이 없다. 보이는 공에는 전부 좋은 스윙을 하고 있다"며 라우의 타격을 다시 한 번 칭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