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휴스턴 로케츠가 8월15일(한국시간) 오전 2019-20 미국프로농구 NBA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각각 LA 클리퍼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상대한다. 두 경기 모두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방송된다.
서부 콘퍼런스 4위 오클라호마시티와 5위 휴스턴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두 팀이 포스트시즌 돌입에 앞서 같은날 치르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제임스 하든, 러셀 웨스트브룩(이상 휴스턴), 크리스 폴(오클라호마시티)는 이대로 포스트시즌 대진이 확정된다면 플레이오프 첫판부터 친정팀을 상대한다.
↑ 사진=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및 휴스턴 로케츠 공식 SNS |
휴스턴은 최근 2연패 중이다. 필라델피아전도 진다면 기세가 꺾일 수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도 승리와 패배를 한 번씩 돌아가며 롤러코스터 같은 결과를 보여줬다.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 돌입 전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