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가 순위 경쟁팀인 KIA타이거즈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류중일 감독도 미소를 지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LG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KIA타이거즈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케이시 켈리가 7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승리에 발판을 놨다.
타선은 2회말 정주현의 2타점 적시타로 주도권을 쥐었고, KIA의 추격 상황에서 로베르토 라모스와 이형종의 홈런이 나왔다. 위기 상황에서는 LG가 자랑하는 영건 필승조 정우영-고우석이 무실점으로 KIA타선을 틀어막았다.
![]() |
↑ 류중일 LG트윈스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