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31)이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서건창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기용된다.
전날(11일) 한화전에 2루수로 출전해 5-1로 앞선 6회초에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고, 5-5동점이 됐다. 결국 연장 12회 혈투 끝에 키움은 5-7로 패했다.
↑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프로야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2사에서 키움 서건창이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
키움은 지명타자를 야수들의 휴식 옵션으로 활용하고 있다. 수비만 하지 않아도 체력적인 부담이 줄어든다는 손혁 감독의 생각이다.
다만 전날 실책과 관련해서 손 감독은 “서건창에게 계
한편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은 이날 KBO리그 데뷔 후 첫 4번타자로 나선다. 수비포지션은 2루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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