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랑스프로축구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이 8월10일 중국 가전기업 하이센스(Hisense)와 파트너십 계약을 발표했다.
하이센스는 다년간 PSG에 대한 국제적인 후원에 나선다. 새로운 훈련센터 등 PSG가 프랑스 등에 보유한 다양한 시설에 최신 전자제품도 공급한다.
세바스티앵 와셀 PSG 상무이사는 “하이센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구단이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더 큰 열정을 가질 것임을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보여줬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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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축구 최강팀 PSG가 중국 가전기업 하이엔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
1970년 창단한 PSG는 2011년 카타르스포츠투자청에 인수된 이후 리그1(1부리그)을 7차례 제패하며 프랑스프로축구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PSG는 카타르 자본 인수 전에도 프랑스 수도를 연고지로 하고 호나우지뉴 같은 스타가 거쳐 간 팀이긴 했다. 2011년 이후에는 데이비드 베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이어 지금의 네
SNS 팔로워가 7년 사이 9000만 명 이상 증가한 것이 클럽 가치 급상승을 바로 보여준다. PSG는 남자축구팀뿐 아니라 여자축구와 핸드볼, 유도 그리고 2016년부터는 e스포츠팀도 운영하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