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스카이돔)=천정환 기자
LG 트윈스 라모스와 김현수가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타격 훈련을 가졌다.
이날 라모스는 베팅 게이지에서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포를 펑펑 쏘아 올렸다. 이를 지켜본 김현수는 라모스와 장난 섞인 타격 자세로 서로에게 웃음을 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훈련을 이어갔다.
한편 라모스는 지난 8일 시즌 21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홈런 선두 kt 로하스(28홈런)를 7개 차로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