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는 10일에 프로야구 ‘월요일’ 3경기가 펼쳐진다.
9일 열릴 예정이던 KBO리그 잠실 롯데-두산전과 문학 삼성-SK전이 우천 취소됐다.
수도권을 덮은 장마전선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시간당 강수량은 10~30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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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일에 프로야구 KBO리그 잠실 롯데-두산전, 문학 삼성-SK전, 대전 kt-한화전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김재현 기자 |
경기를 진행하기엔 ‘열악한’ 환경이었다. 경기감독관은 일찌감치 ‘우천 순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잠실 롯데-두산전과 문학 삼성-SK전은 10일에 열리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즌 개막이 늦어지면서 혹서기 주말 경기가
대전 kt-한화전까지 총 3경기가 10일에 열릴 예정이다. 8일 대전 경기가 우천 취소된 바 있다.
한편 롯데(아드리안 샘슨), 두산(이승진), 삼성(원태인), SK(리카르도 핀토)는 선발투수 카드를 고수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