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DGB대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고군분투했던 의료, 보건, 소방 관계자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잔여 시즌 동안 매 홈경기 테이블석 무료티켓 최대 100매를 제공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11일 라팍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부터 1루측 테이블석을 ‘DGB 덕분에 ZONE’으로 운영한다.
DGB대구은행과 삼성 라이온즈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 테이블석은 이른바 ‘코로나 의병’을 위한 자리로 잔여 정규시즌 내내 운영될 계획이다. 경기당 100석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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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는 31번의 홈경기가 남아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
대구 경북의 의사, 간호사, 병원행정직, 보건소직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대상자들이 원하는 경기를 사전 예매하면, 경기 당일 라팍 고객센터에서 본인 확인을 마친 후 해당 존의 무료티켓 1매(동반 1인 추가 가능)를 받을 수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