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19-20시즌 NBA 개인상 최종 후보들이 발표됐다.
NBA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MVP, 올해의 신인, 올해의 수비 선수, 식스맨상, 기량발전상, 올해의 감독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MVP는 야니스 안테토쿤포(밀워키) 제임스 하든(휴스턴)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최종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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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니스와 르브론은 이번 시즌 소속팀을 1번 시드로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7-18시즌 MVP 하든은 같은 기간 61경기에 출전, 평균 34.4득점 6.4리바운드 7.4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일 애틀란타 호크스와 경기에서 60득점을 기록했다.
통산 네 차례 MVP에 선정된 제임스는 같은 기간 60경기에서 평균 25.7득점 7.9리바운드 10.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레이커스를 서부컨퍼런스 선두로 이끌었다.
NBA 개인상은 기자와 중계진으로 구성된 글로벌 패널들의 투표로 결정한다. 2019-20시즌은 특별히 3월 12일 시즌 중단전까지 성적만 반영한다. 수상자는 리그 주관방송사 중 한곳인 'TNT'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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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올스타 게임에서 맞붙은 안테토쿤포와 하든. 사진=ⓒAFPBBNews = News1 |
▲ 올해의 신인
자 모란트(멤피스) 켄드릭 넌(마이애미)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 올해의 수비 선수
안테토쿤포(밀워키) 앤소니 데이비스(레이커스) 루디 고베어(유타)
▲ 식스맨
몬트레즐 해럴(클리퍼스) 데니스 슈뢰더(오클라호마시티) 루 윌리엄스(클리퍼스)
▲ 기량발전상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루카 돈치치(댈러스) 브랜든 잉그램(뉴올리언스)
▲ 올해의 감독
마이크 부덴홀저(밀워키) 빌리 도노번(오클라호마시티) 닉 너스(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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