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2019-20시즌 최고의 선수 후보 7명을 공개했다.
그러나 번리를 상대로 판타스틱 골을 터뜨렸으며 아시아인 최초로 10(득점)-10(도움) 클럽에 가입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는 7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의 선수(Player of the Season) 투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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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2019-20시즌을 빛낸 선수 7명의 후보를 확정했다. 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SNS |
후보에 총 7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리버풀이 주장 조던 헨더슨(30)을 비롯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21), 사디오 마네(28) 등 3명을 배출했다.
리버풀은 3시즌 연속 수상자 배출을 노린다. 2017-18시즌엔 모하메드 살라(28), 2018-19시즌엔 버질 반 다이크(29)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쟁자도 만만치 않다. ‘득점왕’ 제이미 바디(33·레스터 시티)와 ‘도움왕’ 케빈 더 브라위너(29·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해 닉
오는 10일까지 EA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올 시즌의 선수는 팬 투표를 진행한다. 팬 투표 결과를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주장 및 전문가의 투표와 합산해 올 시즌의 선수를 선정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