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5일 만에 1회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이 부문 현역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리고 있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 투수 좌완 션 마네아가 던진 초구 145km 속구를 밀어치며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5일 만에 1회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미국 오클랜드)=AFPBBNews=News1 |
추신수는 올해 1회 선두타자 홈런을 2차례 기록했다.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로건 웹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려냈다.
텍사스는 3회말 현재 1-2로 오클랜드에 뒤지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