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노기완 기자
손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투수 최원태와 타자 김하성의 활약을 칭찬했다.
키움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77경기 45승 32패 승률 0.584로 선두 NC다이노스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줄였다.
최원태는 7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6승을 챙겼다. 또한 6월28일 고척 KIA타이거즈전 이후 39일 만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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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투수 최원태와 타자 김하성의 활약을 칭찬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
경기 후 손 감독은 “최원태가 안정적인 피칭을 해줬다. 7이닝 소화해서 불펜을 아낄 수 있었다. 김하성의 활약이 돋보였다. 3점 홈런을 터트려서 쉽게 승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 최원태도 덕분에 편하게 투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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