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침내 격리를 벗어날 수 있게됐다.
존 모젤리악 카디널스 사장은 5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선수단이 이동해도 좋다는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카디널스는 지난 7월 31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되면서 밀워키 원정 숙소에 격리됐다.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3연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인터리그 4연전이 모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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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선수단이 마침내 격리에서 해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사무국으로부터 이동해도 좋다는 승인을 받은 것은 검사 결과 더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6일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해 8일부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를 갖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였는데 지금은 그대로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카디널스는 이날 야디에르 몰
나머지 한 명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이들 여섯 명과 함께 특별한 사유없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