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 외야수 오스틴 메도우스가 돌아왔다.
메도우스는 5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 1번 좌익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이번 시즌 첫 출전이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시즌 준비가 늦어졌다. 그는 이날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정말 먼길이었다"며 지금까지의 회복 과정을 되돌아봤다.
↑ 코로나19 확진으로 시즌 준비가 늦어진 메도우스가 이날 라인업에 복귀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케빈 캐시 감독은 메도우스가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를 바라지만, 동시에 너무 많은 부담을 갖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외야수 마누엘 마고는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팀을 이탈했다. 장례 휴가자 명단에 올랐고 브라이언 오그래디가 콜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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