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10주년 기념 유니폼을 입고 홈팬들을 맞는다.
광주는 오는 16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2020시즌 K리그1 홈경기에서 10주년 기념 유니폼을 착용한다.
광주는 애초 축구전용경기장 개장 경기(7월 25일)에서만 10주년 기념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었다.
↑ 광주FC는 오는 16일 강원FC와 K리그1 홈경기에서 10주년 기념 유니폼을 착용한다. 사진=광주FC 제공 |
그러나 K리그의 유관중 전환이라는 달가운 소식에 강원전 홈경기에 한번 더 착용키로 했다. 이를 위해 광주는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기념 유니폼 추가 등록을 마쳤다.
광주에 10주년 기념 유니폼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창단 10주년은 물론 축구전용구장 개장, 1부리그 승격 등 역사적인 의미에 팬들이
특히 서포터즈의 응원과 하늘에서 내리는 희망을 표현한 디자인에 광주 구단 컬로 상징성을 더하는 등 타 지역 K리그 팬들에게까지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광주는 9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강원과의 홈경기 사전예매를 시작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