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LA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파워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NBA는 4일(한국시간) 2019-20시즌 23주차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레이커스가 22주차에 이어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레이커스는 코로나19 중단 이전 페인트존 야투 성공률이 61%로 NBA에서 제일 높았다”라고 설명한 NBA는 “그러나 페인트존 밖에서는 야투 성공률이 48.7%로 NBA에서 25위에 머물러 있다. 재개 이후에도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라고 분석했다.
↑ LA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파워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AFPBBNews=News1 |
레이커스는 재개 후 2경기에서 지난달 31일 클리퍼스를 103-101로 꺾었다. 그러나 2일에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92-10
NBA는 “레이커스는 랩터스의 수비에 속수무책이었다. 페인트존 안에서 단 34점밖에 넣지 못했다. 이는 리그 최저 기록이다”라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현재 65경기 50승 15패로 서부 컨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클리퍼스와의 승차는 5.5경기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