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양흥열 사장, 김기동 감독을 비롯한 프로 선수단이 코로나19 극복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의료진에게 경의와 응원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8월3일 밝혔다.
양흥열 사장은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의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양흥열 사장과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은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 동작을 취하고 사진을 찍어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서 다음 주자로 손건재 포스코ICT 사장, 박석현 포항제철고등학교장, 이덕준 서포터즈 강철전사 회장을 지목했다.
↑ 사진=포항 스틸러스 축구단 제공 |
포항스틸러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마스크 1만3천여장을 관내 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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