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가 또 넘겼다. 이번에는 장외로 날아갔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5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제프 사마자를 상대로 우측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때렸다.
2-0 카운트에서 3구째 커터가 높게 몰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 속도 110마일, 각도는 30도였으며 비거리는 401피트(122.22미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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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가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가 때린 타구는 오라클파크 우측 외야밖
추신수는 또한 2020시즌 텍사스 타자 중 처음으로 연속 경기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