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3일(한국시간) 카디널스에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카디널스 구단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좋지 않다"는 반응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모젤리악 카디널스 사장은 전날 취재진과 가진 영상 인터뷰에서 "선수 세 명, 스태프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됐고 선수 한 명과 스테프 세 명의 검사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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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카디널스는 처음에는 두 명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점차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첫 확진자 발견 이후 선수단 전체가 격리됐음에도 확진자 소식이 계속 나오는 것은 잠복기를 거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단 카디널스 선수단은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다시 한 번 검사를 받았다.
밀워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