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아스날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31) 거취에 대해 미켈 아르테타(38) 감독이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1일(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은 “오바메양이 나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스날에 남을 수 있도록 설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바메양은 2019-20시즌 뜨거운 활약을 보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6경기 22골을 넣었다. 컵대회를 포함하면 27골이다. 또한, 시즌 도중 주장에 선임되어 리더십에도 인정 받고 있다.
↑ 피에르 오바메양(왼쪽) 거취에 대해 미켈 아르테타(오른쪽) 감독이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아스날은 오바메양 잔류가 급선무인 상황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티켓을 거머쥐어야 한다. 이번 시즌 14승 14무 10패 승점 56으로 8위에 그쳤다. 만약
아르테타 감독은 “오바메양은 아직 아스날과 계약이 남아 있다. 최대한 팀에 장기간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