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에디슨 러셀(26·키움 히어로즈)이 3경기 만에 KBO리그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러셀은 3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밴 라이블리와 상대한 러셀은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 노볼에서 2구째를 힘껏 잡아당겨 라이온즈파크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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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슨 러셀(키움)이 KBO리그 첫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
늦지 않은 시점에 첫 홈런을 신고한 러셀이다. 키움은 러셀의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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