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올해 하반기에 막을 올리는 프로농구, 프로배구 등 실내 스포츠도 관중 입장이 제한적으로 허용될 전망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배구, 농구 등 하반기에 시작되는 종목에 대해서도 관중입장 허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7월 26일 프로야구, 8월 1일 프로축구의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헸다”며 “이어 배구, 농구 등 하반기에 시작되는 종목에 대해서도 관중 입장 허용을 검토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지던 프로야구는 전체 관중의 10% 규모의 관중을 입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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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관중 입장이 제한적으로 허용될 전망이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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