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4회에도 실점이 계속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 4회 다시 2점을 허용했다.
9번 타자 마이클 A. 테일러와 승부가 치명적이었다. 1사 1루에서 상대 전적에서 우세한 타자를 상대한 류현진은 1-2의 유리한 승부를 가져갔지만, 매듭짓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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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워싱턴DC)=ⓒAFPBBNews = News1 |
토론토 벤치에서는 불펜에 전화를 걸었다. 토마스 해치가 몸을 풀기 시작했다.
자칫 4회도 마치지 못하고 끝날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류현진은 상위 타선인 트레이 터너, 애덤 이튼을 범타로 처리하며 간신히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