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회도 쉽지 않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 2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2회에도 투구 수가 18개로 많았다. 조금 더 줄일 수 있었다. 첫 두 타자를 공 4개로 끝냈기 때문. 첫 타자 커트 스즈키가 초구를 때렸지만 강한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갔다. 조시 해리슨은 삼구삼진으로 잡았다.
↑ 류현진이 워싱턴을 상대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다음 타자 빅터 로블레스에게 체인지업에 안타를 허용했고, 중견수 송구 미스로 주자가 추가 진루하며 2사 2, 3루에 몰렸다.
이어진 마이클 A. 테일러와 승부에서 류현진
토론토는 1회 보 비셋의 2루타와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행운의 안타로 한 점을 먼저 냈다. 조 웨스트 주심은 비셋 타석에서 배트에 머리를 맞으며 부상을 입었고, 빅 카라파자가 주심으로 이동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