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타선 침체를 극복하지 못하고 미네소타 트윈스에 졌다.
세인트루이스는 30일(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3연패를 기록하며 2승 3패가 됐다. 미네소타는 4승 1패.
김광현은 나오지 않았다. 개막전 이후 4경기 연속 휴식을 취했다. 마일스 마이콜라스를 대신해 선발 등판한 다니엘 폰세 데 레온은 3 2/3이닝 2피안타 1피홈런 3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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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선발 폰세 데 레온은 3 2/3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미니애폴리스)=ⓒAFPBBNews = News1 |
타선의 부진이 아쉬웠다. 이날 팀 전체가 단타 3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득점권 찬스 자체가 없었다. 8회초에는 선두타자 덱스터 파울러가 안타로 출루했지만, 1사
미네소타 선발 리치 힐은 5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테일러 로저스가 9회를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