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최정(33)이 KBO리그 통산 홈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최정은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트윈스전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1-3으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LG 선발 정찬헌을 상대해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불리한 상황에서 정찬헌의 3구째 135km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좌측담장으로 넘겼다. 비거리 125m로 대형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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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와이번스 최정이 통산 홈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사진=MK스포츠 DB |
또 이 홈런은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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