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노진혁(31·NC다이노스)이 19일 만에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동시에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도 달성했다.
노진혁은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8로 뒤진 7회초, 노진혁은 무사 만루 풀카운트에서 상대 투수 박진형의 130km 포크볼을 그대로 당겨치며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그랜드슬램을 만들었다. 시즌 10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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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진혁이 19일 만에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올해 노진혁은 이미
NC는 노진혁의 만루홈런으로 단숨에 8-8 동점을 만들었다. 현재 경기는 7회초 NC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