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가 트레블을 노리는 가운데 악재가 터졌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2)가 발목 부상으로 3주간 경기에 나올 수 없다.
PSG는 28일(한국시간) “음바페가 오른쪽 발목 부상에 관한 검진을 받았다. 우측 발목 염좌로 외부 인대가 손상되어 3주간 결장한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지난 25일 생테티엔과의 2019-20시즌 쿠프드프랑스 결승에서 전반 31분 드리블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로익 페린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음바페는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장에서 쓰러졌고 이후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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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가 발목 부상으로 3주간 경기에 나올 수 없다. 사진=AFPBBNews=News1 |
지난 3월 16강에서 도르트문트를 꺾은 PSG는 8월13일 오전 4시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와 8강에서 만
음바페는 이번 시즌 34경기 30골을 기록 중이다. 팀 내 최다 득점자다. PSG는 네이마르(28)와 더불어 마우로 이카르디(28)로 음바페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