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공격수 페란 토레스(20·발렌시아)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입단할 수 있다는 영국 공영방송 뉴스다.
BBC는 7월28일(한국시간) “페란 토레스가 르로이 사네(24·독일) 대체자로서 2020년 여름 이적시장 맨시티 첫 계약선수일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보도했다.
페란 토레스는 2017·2019 유럽축구연맹(UEFA) 17·19세 이하 챔피언십 스페인 우승 멤버다. 미드필더 이강인(19)과 함께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가 자랑하는 유망주다. 발렌시아 97경기 9득점 12도움으로 잠재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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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동료 페란 토레스가 맨시티로 이적할 수 있다는 영국 BBC 보도다. 사진=AFPBBNews=News1 |
BBC는 “발렌시아는 맨시티가 이적료 4000만 파운드(614억 원)를 주길 원한다. 페란 토레스
맨시티는 최근 3시즌 동안 EPL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2번씩 달성했다. 발렌시아는 직전 2시즌 유지한 4위에서 밀려나 2019-20 라리가를 9위로 마쳤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