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미사 경정장에서 신규 제작된 2020년형 경정 모터보트 성능 테스트가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경정 선수들은 새로운 모터보트 적응 훈련을 했는데 그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에 테스트한 2020년형 모터보트는 총 150대이며 총 5회에 걸쳐 시행된 테스트와 시범경주 결과를 통해 110대는 부분 재개장과 동시에 실전에 투입될 예정이며 나머지 40대는 영종도 경정 훈련원으로 이관되어 선수들의 연습용으로 사용된다.
그렇다면 경정 팬들이 궁금해할 2020년형 효자 모터는 몇 번일까? 아직 5회밖에 테스트 하지 못해 섣부를지 모르겠지만 부분 재개장하면 경주 분석에 필요한 요소로 그 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 지난 22일 시범경주 당시.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 제공 |
경정 전문가들은 “선수의 경주 운영 능력뿐만 아니라 모터의 성능과 기력이 중요하다. 탑승 선수의 기량을 상황에 따라서는 100% 이상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모터이기에 그 성능 차이가 성적에 비례할 수 있다. 때문에 성능 좋은 모터가 스타급 선수 못지않게 인기가 높은 이유다”라며 “따라서 선수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모터의 기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경주가 재개되면 소개항주 및 완주
2020년형 모터보트 성능 테스트 결과는 경정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며 경정팬들은 경주분석에 참조하기 바란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