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김정민이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비토리아 SC로 이적했다.
비토리아는 27일(한국시간) 김정민 영입을 발표했다. 1922년 구단 창단 이후 첫 아시아인 영입이다. 비토리아는 2019-20시즌 프리메이라리가에서 7위를 기록했다.
김정민은 2017년 12월 잘츠부르크 이적 후 위성구단인 오스트리아프로축구 2부리그 리퍼링으로 임대되어 41경기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올해 1월 이적시장에서 1부리그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으로 임대되어 3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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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민이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비토리아 SC로 이적했다. 사진=비토리아 SC SNS |
비토리아는 “미드필더를 강화하기 위해 김정민을 영입하게 됐다. 현재 포르투갈에 머물고 있다”라고
김정민은 또한 풍부한 나이별 대표팀 경력이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특례라 불리는 체육요원 복무 자격을 취득했다. 이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나와 준우승에 일조했다. A대표팀에서는 1경기 출전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