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BO리그 대표 에이스 NC다이노스 구창모(23)가 휴식을 취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1군 엔트리 등록·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구창모다.
구창모는 전날(26일) 수원 kt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아직 9승. 다만 실점이 모두 1점 홈런이었다. 한 경기 3홈런을 허용한 셈. 올 시즌 이전 12경기에서 구창모의 피홈런은 딱 3개였다. 한 경기에 2개 이상 홈런을 맞은 적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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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쉴새 없이 달려온 NC다이노스 에이스 구창모가 쉬어간다. 사진=안준철 기자 |
쉴새없이 달려온 구창모다. 개막 후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았다. 쉬어갈 때가 됐다. 휴식 차 말소다. NC관계자는 “별다른 문제는 없고, 한 턴 쉬어간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에서 SK와이번스와 경기를 펼치는 한화 이글스는 내야수 박
LG는 이민호와 이재원이 말소되고, 정찬헌과 채은성이 올라왔다. 키움 히어로즈는 김주형이, 삼성 라이온즈는 우완 투수 장지훈과 전날 광주 KIA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최형진을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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