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일본인 우완 투수 마에다 겐타(32)가 첫 등판에서 선발승을 거뒀다.
마에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020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팀이 시카고에 14-2 승리를 차지하며 미네소타 데뷔전에서 첫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시즌까지 LA다저스에 몸 담았던 마에다는 이날 미네소타로 이적한 뒤 첫 정규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 |
↑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에다 켄타가 선발승을 거뒀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
다저스 시절 선발은 물론 불펜으로도 기용되며 마당쇠 임무를 맡았던 마에다는 올 초 트레이드를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