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수비수 레이턴 베인스(36)가 은퇴를 선언했다. 에버튼 142년 역사상 3번째로 많은 출전기록을 남겼다.
에버튼은 27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홈 최종전에서 본머스에 1-3으로 지면서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12위로 마쳤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베인스는 프로축구 생애 마지막 경기를 뛰었다.
베인스는 유소년팀 시절 친정팀 에버튼에 2007년 복귀하여 은퇴할때까지 420경기 39득점 67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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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턴 베인스가 2019-20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에버튼에서만 공식전 420경기로 역대 3위에 올랐다. EPL 베스트11에는 2차례 이름을 올렸다. 사진=AFPBBNews=News1 |
잉글랜드국가대표로는 A매치 30경기 1득점 8도움. 베인스는 2012 유럽축구선수연맹(UEFA) 유로 및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본선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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