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시즌 개막을 맞이한 메이저리그, 아직까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잘 대처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25일(한국시간) 공동 명의로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는 지난 한주간 총 1만 939건의 샘플을 검사했다. 그 결과 0.05%에 해당하는 6건의 검사에서 새로운 확진 사례를 발견했다. 이중 4건이 선수로부터 나온 것이었고, 2건이 구단 직원으로부터 나온 것이었다.
↑ 메이저리그가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전체 30개 구단중 총 17개 구단에서 '모니터 단계' 도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캠프 합류 단계에서 시행한 검사까지 합하면 총 3만 2640건의 검사를 진행, 이중 0.3%에 해당하는 99건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84건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는 메이저리그는 선수들의 경우 이틀에 한 번, 선수단과 직접 접촉하는 구단 관계자들의 경우 매주 2회 이상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