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29)이 현역 최고축구선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에 대한 끝없는 존경심을 나타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은 축구잡지 ‘포포투’ 한국판 8월호 커버 모델로 발탁됐다. 7월24일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메시를 생각하며 무대 긴장감을 푼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메시가 차비 에르난데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이니에스타와 함께한 시절 처음 본 티키타카에 충격을 받았다. 모든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메시에 반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메시는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해낸다’라며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 트로트 가수 임영웅(왼쪽)이 현역 최고축구선수 리오넬 메시를 생각하며 무대 긴장감을 풀고 동기부여를 한다며 존경심을 나타냈다. 사진=MK스포츠DB/©AFPBBNews=News1 |
임영웅은 “메시는 혼자서 해결을 못 하면 동료와 함께라도 무엇이든 해낸다”라며 무대를 준비하는 동안 메시의 영웅적인 면모를 생각하며 동기 부여를 하고 긴장감을 떨쳐낸다고 전했다.
보는 것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임영웅은 전현직 선수가 포함된 축구팀에서 매주 1차례 공을 찰 때 행복감을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4월 12~19일 임영
임영웅은 ‘포포투’ 인터뷰에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한국영(30·강원FC)과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둘은 경기도 포천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