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단축시즌으로 치러지는 2020 메이저리그 개막전부터 강우콜드게임이 나왔다. 뉴욕 양키스가 2020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6회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양키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개막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양키스는 선제 투런포를 날린 지안카를로 스탠튼(31)의 활약 속에 6회 1사까지 4-1로 앞섰고, 비로 경기가 지연된 끝에 3점 차 승리를 거뒀다.
양키스 데뷔전을 치른 게릿 콜(30)은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75개의 공(스트라이크 46개)을 던지며, 1피안타 1실점 5탈삼진 완투승을 기록했다.
↑ 뉴욕 양키스가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전을 4-1 강우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사진(美 워싱턴)=ⓒAFPBBNews = News1 |
반면 워싱턴 선발 투수로 나선 맥스 슈어저는 5⅓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4실점으로 패배를 안았다.
양키스는 1회
이 경기는 6회초 1사 후 비가 내리며 중단됐고, 결국 강우콜드게임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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