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e스포츠 전문기업 T1은 하나은행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T1은 2004년 창단한 프로게임팀을 기반으로 지난해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컴캐스트와 SK텔레콤이 공동 설립한 e스포츠 전문기업입니다.
T1과 하나은행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서울 강남의 T1 e스포츠센터 1층을 '하나원큐-T1 명예의 전당'으로 명명하기로 했습니다.
T1 유니폼에는 하나은행 대표브랜드 '하나원큐' 로고도 부착합니다.
특히 하나은행은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을 위한 '페이커 오른손' 등 유명선수를 위한 부상보험을 기획했습니다.
T1 선수를 대상을 재무 컨설팅 및 전담 개인금융전문가(PB)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T1은 최근 하나은행 외에도 BMW, 나이키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제휴했습니다. T1은 스폰서·제휴 사업 외에 굿즈 판매와 미디어·지적 재산권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사업 성장을 기대했습니다.
하나은행은 급성장하는 e스포츠를 마케팅에 활용해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금융사업을 강화합니다.
하나은행 염정호 미래금융그룹장은 "T1과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e스포츠 선수들이 하나은행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설계를 대비할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